갤럭시 S6, 새로운 지문 인식 시스템 적용

 

기존의 지문인식 방법 @갤럭시S5, ⓒSamsung

 

 

예전에는 보안업체에서만 사용해 왔었던 지문 프린터를 이제는 노트북, 더 나아가서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갤럭시 노트4를 통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밀번호나 모션은 어떻게든 해킹을 당할 수 있는 염려가 있지만, 생체 암호는 이러한 염려를 덜어줍니다. 즉, 자신의 기기를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아이폰 유저이거나, 주변에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알 수도 있겠습니다. 지문 인식하는 과정이 매우 쉽습니다. 반면에 갤럭시 시리즈는 스크롤다운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 속에 숨어있는 점이 있습니다. 아이폰은 지문의 일부를 스캔하는 반면, 갤럭시 시리즈는 지문의 전부를 스캔하기 때문입니다. 즉 좀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S6부터 지문 인식 부분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어떻게 개선될까요? 일단 홈 버튼을 통해서 지문을 인식하는 방법은 같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S5와 갤럭시 노트4에 비해서 홈버튼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지문을 내려서 인식하는 것이 아닌, 올려 놓는 것 만으로도 인식이 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정방향에 대한 기준 없이 어떤 방향으로 위치해도 인식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새로 바뀐 지문 인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스마트폰 화면을 잠그고 풀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웹 로그인 서비스(비밀번호가 아닌 인체정보를 통해서 로그인), 삼성 계정을 지문으로만 이용이 가능해집니다. 이상적인 기능은 어떤 손가락으로 지문을 사용했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모드를 지원합니다. 즉 개인화 모드를 제공합니다. 더해서 Paypal(페이팔)로 결제할 때 지문을 사용 할 수 있게 됩니다.

지문 인식 기능이 개선되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알겠지만, 그 동안 갤럭시 S6 기능 중 홍체인식이라는 소문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군요. 루머로 남게 되는 것인지, 실제하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번에 포스팅한 지문 인식 시스템도 삼성에서 공개한 것이 아닌 업계 소식통을 통해서 알게 된 것입니다. 그 밖에 갤럭시 S6에 관련된 소식이 있다면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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