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Sennheiser), 프로젝트 아라에 오디오 모듈 제작 예정

프로젝트 아라(Project Ara)가 MWC 2015에 공개됨에 따라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음향기기 전문회사인 젠하이저(Sennheiser)가 프로젝트 아라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프로젝트 아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디오 모듈을 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 Sennheiser

구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아라에 지원하는 업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펙들은 점점더 세분화 되고 있고, '설마 이런것까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가 포함되어있는 모듈도 마찬가지입니다. 젠하이저에서 공식적으로 프로젝트 아라에 참여하겠다고 밝혔고 컨셉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젠하이저 Amphion 모듈은 잡음제거 기능과 마이크 및 증폭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하는 하이-엔드(high-end) 모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Sennhe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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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도시바에서도 카메라관련 모듈을 발표한바 있습니다. CPU도, 배터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다음에 어떤 모듈이 나올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면서 기대됩니다. 이렇게 조립 컴퓨터처럼 취향에 맞게 스마트폰을 조립하고 심지어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게 된다면, 현존해있는 스마트폰 제작업체들(삼성전자, 애플 등)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스마트폰 완제품 제작업체들이 모듈 제작업체로 방향을 바꾸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여러분은 프로젝트 아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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