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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진 개미집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일하던 도중에 점심시간이 되어 눈에 보이는 집이 있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콩나물 국밥이 맛이 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반찬들이 정갈하게 잘 나옵니다. 혼자 앉아서 주문했는데도 말이죠.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적당하지 좋습니다. 특이한 것은 매운 정도와 염도를 주문 시 정할 수 있습니다. 반찬이 어느 정도 짭짤하기 때문에 싱겁게 주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팔팔 끓여져서 나온 콩나물국밥입니다. 추위를 금방이라도 날려 버릴듯한 기세로 끓고 있습니다. ^^; 콩나물 양도 많습니다. 김으로 콩나물을 싸먹어도 맛있고, 밥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습니다. 실내는 혼자와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파티션이 테이블 ..
저는 개인적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류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 수육국밥을 좋아하는데, 수원역 근처에 맛있는 수육국밥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수원역 9번 출구에서 나오면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정말 국밥집 같은(?) ^^; 돼지국밥 가격은 평범하네요. 특과 기본의 가격 차가 별로 없어서 좋네요. 어느 국밥집에서나 볼 수 있는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특히 수육국밥 같은 경우는 새우젓이 아주 중요하죠. 부추를 따로 준비가 안되어서 달라고 했는데, 수육국밥 위에 올려서 다대기랑 같이 나오는 군요. 이렇게 잘 섞어 줘야겠죠? ^^ 고기 양이 엄청 납니다. 다 먹으면 배부를 것 같네요. 보통 쌀밥이 아니고, 검은쌀밥이네요. 수육국밥은 이렇게 먹어야 맛있죠. 밥위에 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새우 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