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보정동] 유기농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사람들 – 마더스 오븐(MOTHERS OVEN)

 

누구나 좋아하는 빵! 하지만 먹고 나서 속이 불편하거나 소화가 되지 않으셨던 적은 없으셨나요?
이 곳에서 만들어진 빵은 유기농 재료로만 사용해서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되고,
여기에 더해서 맛있기까지 합니다.
유기농 재료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사람들이 일하는 곳, 마더스 오븐을 소개합니다!

 

 

 

저녁 시간대에 와서 그런지 빵이 거의 떨어졌네요. 그 만큼 주변에서 찾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겠죠?

 

 

 

빵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적혀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토스트를 즐겨 먹기 때문에 식빵을 구입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품절 ㅜㅜ

 

 

 

들어오자마자 촬영한 진열대 입니다. 여러 종류의 사워도우가 있습니다.
치즈올리브, 고구마치즈, 쵸코, 양파치즈, 무화과, 호두크렌베리, 호밀빵 등 종류가 많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먹음직스럽습니다.

 

 

 

입구 쪽에는 치아바타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제가 이곳 저곳 촬영하니까 사장님께서 시식해보라고 무화과 사워도우를 잘라주셨습니다.
딱딱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부드러웠습니다. 무화과도 있어서 식감도 좋았고요.

 

 

 

이곳 저곳 촬영하다 보니
소화가 잘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사워도우에는 설탕, 계란, 버터가 들어있지 않다고 하네요?
그래서 소화가 잘 되는 빵이라고 불리나 봅니다.

 

 

 

가족을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다고 해서 매장 이름이 마더스 오븐이었군요.
어떻게 만들었고 어떤 재료들을 사용하는지 설명되어 있습니다.
매장을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 같아서 신뢰할 수 있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재로 사용하는 재료들이 진열대 하단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기농 재료들인데, 밀가루도 유기농 밀가루만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주니 아까 시식했던 빵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

 

 

 

계산대 옆에는 어떤 재료들이 빵에 들어가는지 보여주는 통도 있습니다.
이렇게 매장을 정직하게 운영하시니 맛있고 건강한 빵이 나올 수 밖에 없겠죠?

 

 

 

편지(?)도 받았는데, 설명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빵에 어떤 재료들이 들어갔는지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30분 입니다. 마감 시간은 오후 8시인데, 빵이 모두 팔리면 일찍 퇴근하신다고 하시네요. ^^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니 찾아가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렌차이즈가 아닌 개인 매장을 운영하면서 차별성을 두시고,
커피도 함께 판매할 수 있는데 빵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이렇게 장인정신으로 빵을 만드는 사장님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ps. 집에 바리바리 가져와서 먹어보니,
설명서대로 토스트 해서 먹어도 맛있더군요.
냉동실에 얼려 두었다가 먹을 때 1시간 정도 실온에 해동해서 토스트로 구워먹으면 맛있습니다.
사진을 찍어 두었어야 했는데 먹느라 정신이 없었나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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