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로운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블랙베리와 파트너십?

2년 전에 삼성전자는 블랙베리 메신저를 갤럭시 기기에 작동할 수 있도록 했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맺어지지 않을까라는 추측지 난무했지만 어느 순간 흐지부지 된 적이 있습니다.

 

© Eldar Murtazin via SamMoblie

 

작년 말에는 삼성전자가 블랙베리를 $7.5 Billion(75억 달러, 한화로 약 8조 4천억원)에 인수하기를 원했지만 거부당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새로운 루머가 떠올랐습니다.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합작으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분석가로 유명한 블로거인 Eldar Murtazin은 트위터를 통해서 삼성과 블랙베리가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즉 안드로이드 롤리팝 위에 블랙베리 서비스를 업는 식으로 예상됩니다. 협업으로 개발된 스마트폰은 루머에 따르면 올해 내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회사가 합작해서 스마트폰을 개발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안드로이드 기기에 블랙베리의 쿼티 키보드가 떠오른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안드로이드의 보안이 취약하다는 점을 블랙베리가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기대해봅니다. 어떤 디자인의 제품이 나올지는 예상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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