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남 (18)
구석진 개미집
오랜만에 올리는 맛집 포스팅 입니다. ^^; 얼마 전 회사 근처에 유명한 카레집이 오픈했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유명 카레집, 코코이찌방야 입니다. '코코이찌방야'를 한국어로 직영하자면 '여기가 최고인 가게'라는 뜻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서현 로데오거리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코코이찌방야 입니다. 손님들이 조리예를 볼 수 있도록 창가에 디스플레이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 메뉴판입니다. 다른 맛집과는 다르게 설명이 잘 되어있는데, 일본인들의 특성을 여기서도 살펴볼 수 있겠네요. ^^; 이렇게 밥량과 매운정도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3신으로 주로 시켜먹습니다. ^^ 토핑도 타입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육류, 해산물, 야채, 하프토핑 등 재미있습니다. '코코이..
정말 맛있는 곤드레밥집을 알게되어서 염치 불구하고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 산이내린밥상, 곤드레밥집! 주차시설은 잘 되어 있습니다. 개업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매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매장 입구에 보니 신기한 메뉴가 있더군요. 곤드레 화덕피자?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입구에서 바라본 매장 전경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정오가 되기 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있더군요. 메뉴는 간단해서 좋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곤드레밥은 인원수대로 주문을 해야합니다. 곤드레밥 하나, 곤드레화덕피자 하나 해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곤드레밥 2인 주문하고 화덕피자는 추가 주문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비용이 부담되어서 일단 곤드레밥만 주문했습니다. 기본상차림 입니다. 곰취, ..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파닭, 하지만 연비(또는 가성비) 좋은 곳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성남 서현에 맛있는 파닭 가게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 메인 메뉴를 첫 사진으로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 매장 내의 좌석은 많이 있습니다. 단체 회식이나, 모임 때 와도 괜찮을 정도 입니다. 다만 파티션이 없기 때문에 소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가격은 무난합니다. 여기서 또 마음에 드는 점! 요즘 한창 뜨고 있는 클라우드 생맥주가 3,0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무려 기본안주입니다. 땅콩과 오징어가 제공됩니다. 이것도 무려 기본안주입니다. 양배추에 들깨 드레싱을 뿌려주는데,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무도 푸짐하게 줍니다. 치킨이 나오기 전에 마실 수 있는 클라우드 생맥주! 개인적으로 맥스 생을 좋아하는데, 좀더 진하..
갑자기 연락 온 친구로부터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는 권유로 서현역 근처로 나갔습니다. 돈까스가 정말 맛있는 곳이 있다면서 소개해 주고 싶다 합니다. 제가 돈까스를 좋아하는 것을 어떻게 알아가지고 ^^… 그래서 갔습니다! 수제 돈까스 가게인 서현 JUNU를 소개합니다. 매장 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친구랑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돈까스와 냉면(물, 비빔) 딱 두 가지만 있습니다. 저희 팀은 돈까스(매콤, 매운)만 주문했습니다. 추운데 무슨 냉면이냐고… 후에 크게 후회했답니다. ^^; 주문할 때 돈까스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해야 먹기 편합니다. 식전으로 스프가 나왔습니다. 매운 음식이 속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 수저통..
칼국수가 3500밖에 하지 않는 엄청난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더해서 우리밀로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직 우리밀 칼국수, 한가지 메뉴만 판매하는 '밀숲'을 소개합니다! 가게는 복층으로 아담합니다. 분식이 많은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오직 한가지 메뉴밖에 판매하지 않습니다. 가격은 단돈 3500원! 밑에 층은 자리가 협소해서 위로 올라왔습니다. 1층은 주로 1인 손님들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는 자리가 많습니다. 이 사진의 반대편에도 자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금방 차더군요. 왜 밀숲의 사골칼국사가 저렴한지 이유가 설명되어있습니다. 1) 단일 메뉴라는 점과, 2) 단순한 주방시스템, 3) 식재료의 빠른 순환을 살펴볼 수 있겠군요. 칼국수가 나오기 전에 김치가 먼저 나왔습니다. 김치는 칼국..
정말 오래간만에 맛집다운 맛집을 찾았습니다. 수내역 근방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육교 밑에 닭 꼬치 가게기 있더군요! 시원한 생맥주와 잘 어울릴법한 일본식 닭 꼬치 가게를 소개합니다! 눈에 잘 안 들어올법한 자리에 위치해있는 닭 꼬치 가게, '수내 닭 꼬치'! 이 근방을 자주 돌아다니는 편입니다만, 지인의 소개가 아니었으면 앞으로도 계속 몰랐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굽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이 없었습니다. 지글지글 닭 꼬치가 구워지고 있습니다. 오뎅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바(bar)형태의 테이블과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이렇게 두 가지 방식의 자리가 있습니다. 메뉴는 간소합니다. 메인 메뉴인 닭 꼬치가 있고 어묵 등이..
수내역 근처에서 일을 마치고 점심 때가 되어서 이리 저리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마침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날이어서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딱 눈에 들어온 짬뽕집, 손님이 많아 보여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매장이 꽤 큽니다. 250석, 300석 정도로 보입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기가 부담스럽더라고요 ^^; 그래도 메뉴판은 잘 찍었습니다. 기본 반찬인데, 춘장에 단무지 + 양파입니다. 단무지가 특이한데, 굉장히 얇습니다. 김치처럼 면에 싸먹어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일하는 직원도 많고, 주방도 오픈되어 있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청결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겠죠? 짬뽕이 나왔습니다. 홍합도 많이 들어있었고 배추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배추가 달고 맛있더군..
동네에 작은 국수가게가 생겨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간판부터가 심상치 않네요. ^^; 멀리서도 눈에 띄는 잔치국수 전문 음식점, "잔칫날" 입니다. 실내 규모는 15~20여명 정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혼자 식사하거나 둘이서 식사하기엔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 한 켠에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쾌적한 실내공기(?)를 신경 쓰는 것 같습니다. 메뉴는 간단합니다. 오히려 많으면 전문성이 떨어져 보이더라고요. 간결해서 좋습니다. 잔치국수 5,000원이면 먹을 만 하겠네요. 기타 메뉴도 있습니다. 원래 사장님이 찜요리 전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물은 셀프입니다.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메인메뉴, 잔치국수 입니다. 국물이 시원~해 보입니다. ^^ 잔치국수에 김치는 필수겠죠?..
요즘 밥값이 너무 비싸죠? 이것 저것 메뉴를 고르는 것도 어렵고요. 하지만 여기 '우리셀프식당'에 오시면 가격도, 메뉴도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판교 삼환하이팩스 1번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오늘의 메뉴(2014년 8월 13일 점심)는 이렇습니다.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반찬 개수만 봐도 '이게 정말 5000원인가?' 싶더군요. 오늘은 평소보다 별로인 편입니다. 자주 오는 편인데 메뉴가 다양하고 항상 고기반찬이 있답니다. 서비스 좋으신 사장님은 요구르트까지 챙겨주시는 센스를!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25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가 넓습니다. A코스하고 B코스가 있는데요. 둘 다 가격은 5000원으로 같습니다. A코스는 제가 위에 사진에 올렸듯이 백반이고, B코스..
쓰기만 할거라 생각했던 에스프레소, 이 곳에서 마셔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알레그리아를 소개합니다. 알레그리아는 판교역 근처 판교테크노밸리 안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삼환하이팩스라는 건물에 입점해 있습니다. 밖에서도 테이블이 있어서 그늘 아래 시원하게 있을 수 있겠네요 가격은 평범합니다.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아메리카노 기준 600원 저렴하네요. 정수기 필터가 특이하네요. 일부러 보여주기 위해서 벽쪽에 설치한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특이한 메뉴, "카페 라노치" 즉 더치커피 위에 우유 커품을 올려 놓은 커피라고 합니다. 커피 거품에도 색을 내기 위해서 더치커피를 조금 섞어 프렌치프레소로 거품을 낸다고 하네요. 지극 정성입니다. 카운터 옆에 있는 화분 하나. 점원이 자리를 비웠을 ..
6000원으로 돈까스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야탑역 인근의 음식점, 돈주왕을 소개합니다! 돈주왕은 야탑역 4번 출구를 나와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는 테마폴리스 지하 2층에 있습니다. 같은 층에는 야탑CGV 상영관이 있네요. 메뉴판 위해 상호가 있는데, 저 메뉴판은 돈주왕 메뉴판이 아닙니다~ 메뉴판이 실물대조(모형)로 해서 있습니다. 메뉴가 많아서 사진 한 장에 모두 담아내지를 못하겠네요 ^^; 위에 숫자는 대기번호를 부를 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등심까스(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가 두 덩어리가 나오네요. 돈까스 소스 + 새콤한 소스 이렇게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샐러드는 아주 푸짐하게~ 따뜻한 국물도 하나 나오네요. 돈까스 단면을 찍어봤습니다. 두툼한 편입니다. 다 먹고 나서 인증샷! ..
몸이 허할 때, 보양음식을 찾기 마련이죠. 몸보신 하기에 좋은 추어탕집을 소개합니다! 언제 와도 사람이 항상 많은 남원 추어탕,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매장이라서 자리도 많은데 갈 때마다 기다려야 합니다. ^^; 20분 정도 기다리니 2층 자리로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림표 입니다. 간단하게 추어탕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옆에 보면, 기호에 맞게 추어탕에 첨가할 수 있는 소스들이 있습니다. 마늘, 청양, 들깨, 그리고 무언가(? – 추어탕의 냄새를 잡아주는 조미료)가 있답니다. 추어탕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샐러드, 다 먹으면 또 달라고 할 수 있답니다. ㅎㅎㅎ 부추 듬뿍, 그리고 여러 맛나는 반찬들! 밥은 그냥 쌀밥이 아닌 잡곡밥! 드디어 추어탕! 너무 배고픈 나머지 이것 저것 넣은 다..
어무니와 함께 율동공원에 산책을 하려고 주차할 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엄청나게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보여서 그만 방문해버렸습니다! ▲ 깔끔해 보이니까 좋네요 ^^ ▲ 어무니께서는 에스프레소(원샷)를 주문하셨습니다. ▲ 저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드립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잔도 심플하고 좋네요 ^^ ▲ 드립커피는 아메리카노로 리필 가능! ▲ 1층하고 2층이 있는데요, 여기는 2층입니다. 아무도 없더라고요 ^^; ▲ 바(bar)형식으로 되어있는 테이블도 있고요. 그 밑에는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도 있답니다. ▲ 이 자리에 앉았는데 밖에도 보이고 좋더라고요. 의자도 불편하지 않아서 노트북을 할 때 괜찮았습니다. ▲ 이곳 저곳에 있는 깨알 같은 곤센트! ▲ 왠지 2층을 전세한듯한 느낌을 만끽하면서 이곳..
더운 여름날씨에 생각나는 메밀국수, 서현역 근처에서 잘하는 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큰 길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판을 보니,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적이 있는 매장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입구 양쪽에 간단하게 차림표가 있습니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지 않고, 남은 음식은 포장까지 해주나 봅니다. 매장이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토요일 점심에 왔는데 손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도 일행(6명)과 함께 왔는데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당시가 오후 1시정도 되었는데 말이죠. ^^;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입구 오른편에는 만두피를 만들고 있더군요. 만두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직원이 따로 있습니다. 만두도 시켜봐야겠습니다. ^^ 매장 내에서 찍은 차림표 입니다. 신메뉴도 있는 것..
중국집 짜장면이 지겨울 때, 유산슬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때. 수내역 근처에 괜찮은 중국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명가짜장 이라는 곳입니다. 매장은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합니다. 탕수육도 9000정도밖에 안하고, 짜장은 3000원 입니다. 세트메뉴도 있는데, A set – 짜장2 + 탕수육(소) = 13000원입니다. 다른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실내에는 이렇게 아담합니다. 단체로 오려면, 미리 예약을 하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여느 중국집과 비슷합니다. ^^ A세트 + 유산슬밥(6000원)을 시켰습니다. 그 중 짜장면입니다. (으악… 흔들렸네요. ^^;)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튀김옷이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 유산슬 밥, 큰 접시에 한가득 나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