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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3/02 내일로

[여행/내일로] 혼자 떠나는 내일로 여행, 첫째 날 – 2부(광주역-찜질방)

개미。 2013. 2.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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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일부 구간 서행해서 광주에 조금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8시 6분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15분쯤 도착했네요.

 

 

 

처음 와본 광주, 그리고 광주역에 들어선 순간 첫인상은 "어둡고 조용하다"였습니다.
주중 저녁이어서 그럴까요? 시내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기대했던 것 보다는 별로였습니다.

 

 

 

광주가 별로이니 목포로 가는 것도 망설여 지더군요.
혹시 모르니 목포까지 일정은 유지하려고 합니다!

 

 

 


#광주역 전경

 

 

 

광주역 앞에는 컴컴하고, 주변에는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 아무것도 없더군요.
일단 시간이 늦어서 더 늦기 전에 식사할 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이곳 저곳 둘러봤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서 역전 앞에 있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식당 사진 추후 첨부]
작은 가게였지만 손님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기본 백반 상차림(7,000원)

역시 전라도 입니다.
7,000원 일반식단을 주문했는데 찬 종류가 많더군요.
생선구이는 무려 세 마리씩이나!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이제 잘 먹었으니 쉴 곳을 찾아야 하는데,
광주는 예정에 없던 도시라 급하게 역으로 돌아가서 앉고 검색해보았습니다.

 

 

 

"빛고을사우나"라고 바로 근처에 있더라고요.
내일로 티켓이 있으면 5,000원(사우나 가격이 찜질방 가격!)으로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평이 많이 좋지 않아서 다른 곳을 더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시간도 늦었고 해서 체념하고 "빛고을사우나"로 출발하였습니다.

 

 

 


# 빛고을랜드(빛고을 사우나) 전경 (다음날 아침에 나오면서 찍은 사진)

외관이 컴컴해서 더 불안해지더군요.
주변에 있는 건물들도 빛 하나 없어 걱정되었지만, 일단 들어갔습니다.

 

 

 


#빛고을사우나 입구가 있는 골목(다음날 아침에 나오면서 찍은 사진)

밤에 오면 여자분들은 무서울 수 있겠네요.
그래도 입구가 가까워서 후딱 들어가면 됩니다~!

 

 

 


#빛고을사우나 입구(다음날 아침에 나오면서 찍은 사진)

 

 

 


#빛고을사우나의 이벤트 알림 공고장(다음날 아침에 나오면서 찍은 사진)

인터넷이 평이 좋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주인장께서 태도를 바꾸신 것 같더군요.
작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

 

 

 


#빛고을사우나 프론트(다음날 아침에 나오면서 찍은 사진)

프론트에 계신 분이, 인터넷에 올라온 평가글과는 다르게 친절하시더군요.
"내일로 티켓 있으면 할인됩니다."라고 먼저 친절하게 말해줘서 할인 받았습니다.
(사실은, 직원분이 묻기 전까지 내일로 티켓이 있으면 할인되는지 몰랐습니다. ^^;;)

 

 

 

실내는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만,
탕도 좋고, 찜질방 실내도 좋더군요.
단점이 있다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점 이랄까요?
보면 다들 내일러 같습니다. ^^;

 

 

 

오늘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내일 오전에 있을 광주 시내 관광을 위해서 쉬어야겠네요!

 

 

 

목포에 가려면 오후 2시 55분에 있는 열차를 타야 하므로 바쁘게 움직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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