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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서현] 정성이 담긴 맛있는 일본 카레 – 코코이찌방야 서현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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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분당/서현] 정성이 담긴 맛있는 일본 카레 – 코코이찌방야 서현점

개미。 2015. 10. 7. 23:16

오랜만에 올리는 맛집 포스팅 입니다. ^^; 얼마 전 회사 근처에 유명한 카레집이 오픈했습니다. 일본에서 시작된 유명 카레집, 코코이찌방야 입니다. '코코이찌방야'를 한국어로 직영하자면 '여기가 최고인 가게'라는 뜻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서현 로데오거리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코코이찌방야 입니다.

 

 

손님들이 조리예를 볼 수 있도록 창가에 디스플레이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죠? ^^;

 

 

메뉴판입니다. 다른 맛집과는 다르게 설명이 잘 되어있는데, 일본인들의 특성을 여기서도 살펴볼 수 있겠네요. ^^;

 

 

이렇게 밥량과 매운정도를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3신으로 주로 시켜먹습니다. ^^

 

 

토핑도 타입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육류, 해산물, 야채, 하프토핑 등 재미있습니다.

 

 

'코코이찌방야'의 메뉴입니다. 카레종류가 참 다양하죠?
요리하는 형님과 함께 왔는데요, 일본카레는 야채가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재료를 갈아서 푹 삶고 끓이고 졸이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카레가 진하고 걸죽한가봅니다.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야채 샐러드와 음료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하긴 카레가 비싸긴 하니 이정도는 해야죠. ㅎㅎ

 

 

메뉴판 보느라 매점 실내사진을 늦게 찍었네요. ^^; 최근에 생긴 매장답게 깔끔합니다.

 

 

테이블 오른편에는 토비카라(매운파우더)와 오복채가 있습니다. 토비카라의 위력은 곧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오복채는 물렁물렁한 카레의 식감을 살려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세트메뉴가 나왔습니다. 카레 메뉴를 펼쳐놓고 '이 메뉴는 어떻겠다, 저 메뉴는 저렇겠다' 하면서 한창 애기하고 있더니 세트메뉴 중 음료와 샐러드가 나오더군요.

 

 

샐러드는 요렇게 나오는데요, 2000원이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애매했습니다. ^^;

 

 

카레 소스는 무려 무제한!

 

 

또 카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 처음부터 밥과 카레를 다 섞지 마세요'라는 부분에 유의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섞어 드시더라고요.

 

 

카라아게카레에 아스파라거스와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입니다!

 

 

알새우와 비프가 정신 없이 들어간 메뉴입니다.

 

 

이 붉은 가루가 토비카라 입니다. 매운 맛을 내는 어마어마한 녀석입니다.

 

 

이렇게 먹으니 기가 막혔답니다. ^^ 알새우의 토톡(?)한 식감과 오복채의 도독(?)한 식감 그리고 토비카레의 적당한 매운맛이 좋았습니다.

 

 

코코이찌방야 강남점에 이어 분당 서현점에 상륙결과는 양호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런데 손님이 많이 없더군요. 위치가 좋지 않은 것인지,' 코코이찌방야는 역시 강남점이지'라는 생각이 지배적인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많아지겠죠?

그래도 강남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고 회사 근처에서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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