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좋아하는/맥도날드 (2)
구석진 개미집
최근에 출시한 더블 디럭스 슈림프 버거를 먹어보았습니다. 디럭스 슈림프 버거에서 새우패티가 한 장 더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격이 1400원(세트 기준) 더 비쌉니다. 프로모션 메뉴라서 그런지 주문할 때 위와 같은 큼지막한 메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맥도날드 판교역점 메뉴판입니다.) 안에 내용물은 '소스-양상추-새우패티-치즈-새우패티'입니다. 한 입 먹고나니 패티 한 장 있었을 때의 느끼함의 두배가 밀려들어옵니다. 먹을 때 마다 탈출하려는 새우들, 새우가 많긴 많습니다. 갈아 넣은 것 보다 눈으로 직접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느끼한 메뉴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앞으로도 계속 주문하게 될지는... 망설여지네요...
오전에 싸게싸게 커피 한 잔 하려고 맥도날드에 들어왔더니, 후렌치후라이 비슷하게 생긴 신 메뉴가 출시되었더군요. 커피만 마시려고 하였으나, 간식거리로 '컬리 후라이'를 주문했습니다. 영광의 솔로샷을 하나! 맥도날드 신메뉴 나왔다고 위에 사진을 지인에게 보내니까 지인 왈, "전화선 같이 생겼네ㅋㅋ" ... 생각지도 못한 답변 이었습니다. 한국인의 직업병이란... ㅜㅜ 가격은, 라지(L) - 2500원 미디엄(M) - 2200원. 그렇게 착하지는 않습니다. 맛은 케찹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짭짤한 맛이었습니다. 컬리 후라이가 절반 이상 남았는데 커피가 남아나질 않더군요. 요즘 맥도날드는 콤보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 내용이 마음에 드신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으셔도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