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진 개미집

[여행/내일로] 혼자 떠나는 내일로 여행, 셋째 날 – 2부(한화 아쿠아플라넷-하멜전시관-카페베네 여수해양공원점-여수구항 해양공원) 본문

여행/2013/02 내일로

[여행/내일로] 혼자 떠나는 내일로 여행, 셋째 날 – 2부(한화 아쿠아플라넷-하멜전시관-카페베네 여수해양공원점-여수구항 해양공원)

개미。 2013. 2. 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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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를 시작합니다!
1부에서는 아쿠아플라넷을 발견하고 방문하기 위해 다가가고 있었죠?
이어서 시작합니다!
아쿠아플라넷을 포함해서
여수에서 좋은 추억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

 

 

 

사람들이 많이들 방문하는군요.
저도 그 대열에 참석해보겠습니다.

 

 

 

사무실은 아닌 것 같고,
엘리베이터를 타겠습니다.

 

 

 

안내판이 있군요.
2층으로 먼저 가보겠습니다.

 

 

 

2층이 매표소이군요!
먼저 2층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매표소 입니다.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가격표가 매표소의 왼편이 있더군요.
적지 않은 금액이네요.
저한테는 시간도 없고 혼자여서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안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제가 가야 할 길이 저 멀리 보이네요. ^^;

 

 

 

한 가운데에서 무언가를 찾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봐야겠습니다.
혹시 공개된 장소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왜 3층 사진이 없을까요?
안내인이, "입장권 확인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해서 결국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민망하네요 ^^;

 

 

 

아쿠아플라넷으로부터 나와서,
가던 길을 이어서 갑니다.

 

 

 

저 끝네 보이는 건물이 호텔인가 봅니다.
저 호텔방에서는 바다가 훤히 다 보이겠죠?
전 가난하므로 패스하겠습니다. ^^;

 

 

 

양쪽에 있는 등대,
'견우와 직녀' 이야기가 연상됩니다.

 

 

이 터널은 걸어갈 수 있게끔 마련이 되어있군요.
위에 팔각정도 보이네요.
그런데 이 때부터 카메라가 밥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카페를 우선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열차 안에서 미리 찾아보았는데,
카페베네가 바닷가에 바로 있더군요!
그 안에서 바다 경치도 볼 겸,
배터리도 충전할 겸, 가봐야겠습니다. ^^

 

 

 

터널을 지나가기 전에,
저 멀리서 찍었던 호텔 가까이로 가봅니다.
멀리서 본 것 보다 가까이서 보니 크네요.
조경도 잘 되어 있군요.

 

 

 

오륙도 공원으로 가는 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라해상 국립공원"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네요.
다음 기회에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자 이제 터널을 지나가봅니다!

 

 

 

제가 걷고 있는 도로가 '여수 시민로' 인가 보군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걷기 너무 좋네요. ^^

 

 

 

터널 내부 입니다.
차가 자주 안지나 다니네요.

 

 

터널에서 막 나왔습니다.
지도 대로라면,
곧 마을도 나올 것 같습니다.
기대되네요!

 

 

 

오메… 갈매기들 보이시나요?
사진을 축소시켜서 잘 보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본 이미지로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
바다에 갈매기들이 쭈루룩 앉아있네요.
이 때 어선 하나 지나가면,
사람 잡겠는데요? ^^;

 

 

 

걸어가면서 왼편에 펼쳐지는 바다를 찍었습니다.
여객선이 정박해 있는 것 같군요.
탁 트인 바다와 어촌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핸드폰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사진인데,
왠만한 광각렌즈 부럽지 않네요.
그래도 광각렌즈 가지고 싶습니다.

 

 

 

오늘 손맛은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
방파제 위에서 낚시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오늘 야경에 담을 주인공이군요.
이 다리의 이름은,
"거북선대교" 입니다.
이 지역이 임진왜란 막바지 때,
노량해전의 주요 격전지여서 이런 이름을 지었나 봅니다.

 

 

 

자, 계속 걸어가볼까요?
쭈욱 가다가 좌회전하면
여객선터미널과 돌산대교가 나온다고 하네요.

 

 

 

계속 가다가 길 왼편에
"하멜 전시관"을 찾았는데
기억하시나요?
교과서에 나왔던 네덜란드인 하멜!
재미있네요.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

 

 


#하멜전시관안내

하멜 전시관은 총 2층으로 되어있네요.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고,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 입니다.
저는 1층만 살짝 둘러보겠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다가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하멜과 하멜의 일행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네요.

 

 

"하멜의 회상"이라고 해서
잘 정리해주었네요.
교과서보다 훨씬 낫습니다. ^^

 

 

 

하멜과 풍차,
참 이국적이네요.
풍차, 실제로 빙빙 돌고 있습니다. ^^;

 

 

 

하멜하고 여수시는 친분이 두터운 것 같습니다.
하멜등대라니… ^^;

 

 

 

하멜 전시관에서 나와서 쭈욱 걸어가보니,
부두의 풍경이 시야에 꽉 차네요.
분주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많은 배들이 정박해있네요.
여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여수 엑스포 2012 마크도 보입니다.

 

 

 

이런 카페도 있네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가 봅니다.
이름도 재미있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은데
동네 아주머니들이 다 모여있는 것 같네요.

 

 

 

이정표가 나왔군요.
돌산대교까지는 거리가 꽤 있네요.
하멜등대는 방금 지나쳐 왔고요.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은 그나마 조금 가깝군요.
그런데 카메라가 밥달라고 해서
일단 주변에 적당한 카페에 가야겠습니다.

 

 

 

여수엑스포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미리 알아봤는데,
바닷가 바로 앞에 카페베네가 있더라고요.
가까이에 있는 것 같으니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종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고 되어있군요.
유래가 어떻게 되었나 찾아보았더니,
종포는 조선시대에 현재의 종화동에 있던 포구를 이르는 지명이다.
종고산(鐘鼓山) 밑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포구라 하여 종개 또는 종포라 하였다.
게다가 핸드릭 하멜이 조선을 탈출했을 때 배를 탄 곳이
종포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출처 : 디지철여수문화대전)

 

 

 

이곳이 종포 해양공원입니다.
굉장히 넓어서 아이들이 뛰어 놀기 좋겠네요.
가끔 공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무대장치가 설치되어 있네요.

 

 

 

저 멀리 카페베네가 보이네요!
그런데 옆에 공사중인 것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가보니 영업을 하고 있군요.
배터리가 부족해서 사진을 더는 찍을 수 없을 정도까지 왔는데
다행이네요. ^^;

 

 

 

2층으로 올라가니,
넓고 자리도 많네요.
저는 바다가 보이는 2층 창가 쪽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로 뒤에 콘센트도 있더군요. ^^

 

 

 

발코니에도 자리가 있지만,
아직 추운 2월달이므로 사람이 아무도 없네요.
대신 경치는 끝내줍니다!

 

 

 

오른쪽에 검은 모자를 쓰고 계시는 분이 점장님이신 것 같습니다.
콘센트를 사용하는데 뭐라고 하지도 않으시고,
주변에 지저분한 곳은 없는지 수시로 체크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카페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평도 좋더군요 ^^

 

 

 

카페베네에 3시간동안 있었군요.
안에서 얼마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많이 지났군요.
분주하게 여수 시내를 둘러보러 가겠습니다.

 

 

 

조명이 켜지려면 아직 멀었나 봅니다.
시내를 둘러보고 와서 켜져 있기를 바라면서…
요즘 에너지 절약이다 해서 한강에 있는 대교들 조명을 조정했잖아요?
멀리까지 왔는데 염려가 되네요.

 

 

 

오늘은 날이 좋지 않군요.
노을이 지고 있는데 해가 보이지 않습니다.
산에 올라갔으면, 헛걸음만 했겠네요.
그래도 부둣가와 어울리는 구름이 맘에 드네요.

 

 

 


#여수구항 해양공원 안내도

제가 걷고 있는 거리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공원 곳곳에 이 안내도가 있으니,
어려움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겠네요.

 

 

 

1

고기를 잡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는데,
고기들이 머리가 좋은지
미끼만 홀라당 먹고 빠지네요. ^^;
아쉬워하시는 아저씨를 대신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여수시 관광안내도

이렇게 보니 여수도 둘러볼 곳이 많군요.
차가 있지 않으면 어렵겠습니다.
도로들을 보니,
딱 드라이브 하기 좋게 되어있군요.
다음에는 용기를 내서 차를 몰고 와봐야겠습니다!

 

 

 


#여수 10미

여수시 관광안내도 바로 옆에 여수 10미에 대해 나와 있군요.
전부다 먹고 싶지만!
제 지갑이 불타 없어질 것 같군요.
목포 때의 교훈을 잊지 않고 맘속에 담아두기로 했습니다.
언젠간 다 맛보리!

 

 

 

야자수 맞지요?
바람도 많이 부는데,
2012 여수 엑스포 때 심은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직 쌩쌩해 보이네요.
과연 계속 살 수 있을까요?
정말 춥습니다. 여긴 열대 지방이 아닙니다…

 

 

 

한적한 여수 해양공원 입니다.
이곳 저곳 살펴보면,
유지보수가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벽돌이 탈락되어 있거나,
안전바가 부서져 있거나(아마 강한 파도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바닥에 얼룩이 생겨 있는 등 문제점이 많이 보이네요.
지속적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면,
이런 부분 보완해야 할 것 같네요.

 

 

 

내려가보고 싶었지만,
안내문 처럼 위험할 것 같아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저보단 카메라가 중요합니다. ^^;

 

 

 

이 배송 트럭덕분에
서울에서도 맛있는 회를 먹을 수 있는 것이었군요.

 

 

이 칼날같이 생긴 것은 뭘까요?
나름 신경을 많이 쓴 조형물 같은데
주변이랑 조화가 잘되지 않는 것 같네요.

 

 

 

시간이 늦었는데 출항하는 배가 있네요.
고기는 밤에 잡아야 많이 잡히나요?
예전 기억에 동해바다 끝에서 배 여러 척이
불을 훤하게 키고 고기잡이를 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서요.

 

 

 

여수를 대표하는 캐릭터군요.
2012 여수 엑스포 선전을 하면서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아까 칼날은 경관조명 중 하나이네요.
춤추는 빛과 소리를 감상해 보라고 하고
운영시간은 동절기 오후 6시부터 11시 중
매시 정시부터 15분간 하는군요.
지금이 딱 6시인데,
공연을 하지 않는군요. ^^;
혹시 몰라서 좀더 기다려 봤습니다만,
하지 않았습니다.

 

 

 

공연을 하지 않고 있죠?
결국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유지보수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예 1 입니다.
이런 곳에 아이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대형사고 나기 전에 보수했으면 좋겠네요.

 

 

 

유지 보수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예2 입니다.
안전대가 기울어져 있는 것에 더해서
녹이 슬어있네요.
주변 경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뿐더러,
안전에도 문제가 있겠네요.

 

 

 

계속 쓴소리만 하게 되네요.
이 벤치도 의도는 좋아 보이지만,
나중에 파도가 크게 일거나 하면
소금성분으로 인해서 빨리 부식되지 않을까요?
유지보수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염려가 되는 위치에 벤치가 있네요.

 

 

 

여수 해양공원을 마무리 지으면서 2부를 마칩니다.
3부에서는 시장 분위기와 야경을 다룰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여수의 분위기 좋지 않은데,
야경은 제대로 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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