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서울/인천/경기 (30)
구석진 개미집
요즘 밥값이 너무 비싸죠? 이것 저것 메뉴를 고르는 것도 어렵고요. 하지만 여기 '우리셀프식당'에 오시면 가격도, 메뉴도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판교 삼환하이팩스 1번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오늘의 메뉴(2014년 8월 13일 점심)는 이렇습니다.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반찬 개수만 봐도 '이게 정말 5000원인가?' 싶더군요. 오늘은 평소보다 별로인 편입니다. 자주 오는 편인데 메뉴가 다양하고 항상 고기반찬이 있답니다. 서비스 좋으신 사장님은 요구르트까지 챙겨주시는 센스를! 가게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250명이 동시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실내가 넓습니다. A코스하고 B코스가 있는데요. 둘 다 가격은 5000원으로 같습니다. A코스는 제가 위에 사진에 올렸듯이 백반이고, B코스..
저는 개인적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밥류를 좋아합니다. 그 중에 수육국밥을 좋아하는데, 수원역 근처에 맛있는 수육국밥집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수원역 9번 출구에서 나오면 있습니다. 매장 분위기는 정말 국밥집 같은(?) ^^; 돼지국밥 가격은 평범하네요. 특과 기본의 가격 차가 별로 없어서 좋네요. 어느 국밥집에서나 볼 수 있는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특히 수육국밥 같은 경우는 새우젓이 아주 중요하죠. 부추를 따로 준비가 안되어서 달라고 했는데, 수육국밥 위에 올려서 다대기랑 같이 나오는 군요. 이렇게 잘 섞어 줘야겠죠? ^^ 고기 양이 엄청 납니다. 다 먹으면 배부를 것 같네요. 보통 쌀밥이 아니고, 검은쌀밥이네요. 수육국밥은 이렇게 먹어야 맛있죠. 밥위에 고기를 올리고, 그 위에 다시 새우 젓..
6000원으로 돈까스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야탑역 인근의 음식점, 돈주왕을 소개합니다! 돈주왕은 야탑역 4번 출구를 나와 횡단보도 건너편에 있는 테마폴리스 지하 2층에 있습니다. 같은 층에는 야탑CGV 상영관이 있네요. 메뉴판 위해 상호가 있는데, 저 메뉴판은 돈주왕 메뉴판이 아닙니다~ 메뉴판이 실물대조(모형)로 해서 있습니다. 메뉴가 많아서 사진 한 장에 모두 담아내지를 못하겠네요 ^^; 위에 숫자는 대기번호를 부를 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등심까스(6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가 두 덩어리가 나오네요. 돈까스 소스 + 새콤한 소스 이렇게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샐러드는 아주 푸짐하게~ 따뜻한 국물도 하나 나오네요. 돈까스 단면을 찍어봤습니다. 두툼한 편입니다. 다 먹고 나서 인증샷! ..
몸이 허할 때, 보양음식을 찾기 마련이죠. 몸보신 하기에 좋은 추어탕집을 소개합니다! 언제 와도 사람이 항상 많은 남원 추어탕,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매장이라서 자리도 많은데 갈 때마다 기다려야 합니다. ^^; 20분 정도 기다리니 2층 자리로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림표 입니다. 간단하게 추어탕 2그릇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 옆에 보면, 기호에 맞게 추어탕에 첨가할 수 있는 소스들이 있습니다. 마늘, 청양, 들깨, 그리고 무언가(? – 추어탕의 냄새를 잡아주는 조미료)가 있답니다. 추어탕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나오는 샐러드, 다 먹으면 또 달라고 할 수 있답니다. ㅎㅎㅎ 부추 듬뿍, 그리고 여러 맛나는 반찬들! 밥은 그냥 쌀밥이 아닌 잡곡밥! 드디어 추어탕! 너무 배고픈 나머지 이것 저것 넣은 다..
더운 여름날씨에 생각나는 메밀국수, 서현역 근처에서 잘하는 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큰 길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간판을 보니,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적이 있는 매장이네요. 기대가 됩니다. 입구 양쪽에 간단하게 차림표가 있습니다. 남은 음식을 재사용 하지 않고, 남은 음식은 포장까지 해주나 봅니다. 매장이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토요일 점심에 왔는데 손님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도 일행(6명)과 함께 왔는데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당시가 오후 1시정도 되었는데 말이죠. ^^;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입구 오른편에는 만두피를 만들고 있더군요. 만두만 전문적으로 만드는 직원이 따로 있습니다. 만두도 시켜봐야겠습니다. ^^ 매장 내에서 찍은 차림표 입니다. 신메뉴도 있는 것..
연비 좋은 갈비탕집! 지인의 소개로 찾아가봤습니다. 한우암소직판장입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주차되어있는 차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외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손님들이 많습니다. 입구 옆에 있는 차림표들. 식사 외에도 고기도 판매합니다. 정육식당이라서 신선한 것 같습니다. 포장 판매도 되더군요. 저는 일단 갈비탕을 시켰습니다. 기다리면서~ 기본 차림 상입니다. 반찬들이 정갈하고 맛있습니다. 밥도 그냥 쌀밥이 아닌 잡곡밥이 나와서 좋습니다. 갈비탕! 고기가 엄청 많더군요. 게다가 이 고기가 한우라는 것이 참 맘에 듭니다 ^^ 7,000원이라는 가격으로 믿을 수 없는 양입니다. (사실 7,000원도 오른 가격이더군요. 예전에는 6,000원이었다고 합니다.) 1. 글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클..
중국집 짜장면이 지겨울 때, 유산슬을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때. 수내역 근처에 괜찮은 중국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 명가짜장 이라는 곳입니다. 매장은 그리 큰 편은 아닙니다. 메뉴입니다. 전체적으로 저렴합니다. 탕수육도 9000정도밖에 안하고, 짜장은 3000원 입니다. 세트메뉴도 있는데, A set – 짜장2 + 탕수육(소) = 13000원입니다. 다른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실내에는 이렇게 아담합니다. 단체로 오려면, 미리 예약을 하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여느 중국집과 비슷합니다. ^^ A세트 + 유산슬밥(6000원)을 시켰습니다. 그 중 짜장면입니다. (으악… 흔들렸네요. ^^;)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튀김옷이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 유산슬 밥, 큰 접시에 한가득 나왔습..
한 여름에 잔뜩 생각나는 콩국수! 이곳 저곳 자칭 전문이라며 여러 음식점을 다녀봤습니다만, '집에서 해먹는 것 보다는 별로…'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계진미에서는 '역시 콩국수는 이래야지' 하면서 먹게 됩니다. 평일 점심에도 이렇게 대기를 해야합니다. 내부에는 깔끔한 벽지와 좌식 테이블이 놓여 있습니다. 차림표는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육개장도 팔고 순두부국도 팔지만, 역시 이곳은 콩국수입니다. ^^ 주문한 콩국수가 나왔습니다. 국수하고 콩국물이 전부입니다. 걸죽한 콩국물 보이시나요? 직접 드셔보시면 더 담백합니다. ^^ 이렇게 한 젓갈 해서 입안에 쑤욱~ ^^ 올 여름도 이 콩국수로 간간히 버텨야겠습니다. 1. 글이 유용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클릭 부탁드립니다. (로..
▲▲▲읽기 전에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_^분당에서 1인당 1만원으로 맛있는 코다리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수내동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재래시장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2층에 올라와 가게에 도착했습니다.건물 1층에 가니, 이곳에 맛집이 있는걸까 의심했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오니 맛있는 냄새가~ 우리네 코다리 간판입니다.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손님들도 많고, 직원들도 분주합니다. 일단 1차로 나온 것이 이정도 입니다.모든 음식이 맛있네요. 김치는 새콤달콤하고, 깻잎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맛탕(?)도 너무 달지 않고 적당히 심심해서 좋았네요. 된장찌개에 조미료를 많이 넣지 않은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읽기 전에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_^12월 12일에 현대카드에서 M포인트 50% 할인행사를 해서 집 주변에 있는 사보텐에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돈까스 전문집인데, 저렴한 곳은 아닙니다. 사보텐 서현역점 입구입니다. 자리에 앉고 돈까스를 주문하면 깨와 나무(?)를 줍니다.곱게 갈아서 돈까스소스를 위에 뿌려줄 때쯤 주문한 돈까스가 나옵니다. 재미있습니다. 저는 사보텐 정식(15,000원)을 시켰습니다.새우까스+등심+안심+미소국+밥+새우까스 소스가 나오네요. 사보텐 정식에서 나온 새우까스 클로즈업!바삭바삭하고 맛있었습니다. ^^ 저와 함께한 일행인 어머니께서는 까망베르치즈까스(13,000 원)를 시켰습니다.치즈가 두껍고 한입 물면 쭈욱~ 늘어나서 재미있었습니다.즐거워 하는 어머니 모습을 ..
한정식이 먹고싶은데 코스로 나오는 요리가 너무 부담스러울 때, 색다른 상차림을 경험해보고 싶을 때, 미치도록 배가고플 때 가면 좋은 맛집을 소개합니다.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한정식집 '청목 나들애' 입니다. 어떤 메뉴가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자리에 앉고 벽면을 보니 여러 TV프로에서 촬영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뉴는 기본정식 2명에 추가로 시킬 수 있는 메뉴 여럿이 있습니다. 특별메뉴는 시켜본적 없지만, 기본(솥밥정식)만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솥밥정식 2인은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주전자가 나옵니다. 따라마셔도 되고, 나중에 돌솥에 있는 밥을 다 긁고나서 누룽지밥 해먹어도 됩니다. 기다리다 보면 식당 아줌마들이 큰 밥상을 이리저리 옮깁니다. 상을 차려주..
소중한 사람과 조용하고 분위기있는 장소에서 칼질을 하고 싶을 때, '에릭스뉴욕스테이크하우스'를 소개합니다. '에릭스테이크'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실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깔끔한 식탁보 위에 잘 정돈된 테이블을 보면, 어떤 음식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실내는 심플하고, 실내 조명도 적절합니다. 이번에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메뉴판은 1인당 하나씩 올려줍니다. 종이와 같은 재질이지만, 겉표지는 시각적으로 가죽과 같은 멋스러운 질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메뉴는 대체적으로 낮은 가격은 아닙니다. 이 다음페이지는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6만원짜리 메뉴도 있습니다. 가격이 나가는만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3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 Tenderloin Steak(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어진부드러운 ..
매운것이 먹고싶을 때, 분식이 생각날 때, 저렴하게 먹고싶을 때, 분당구 야탑동의 야탑역 3번출구 쪽에 있는 죠스떡볶이를 소개합니다. 우선 죠스 떡볶이 실내를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도 괜찮고 깔끔합니다. 메뉴도 살펴보겠습니다. 사진이 잘 안나왔지만, 보시면 많이 저렴하다고 느껴지실겁니다. 여기서 저는 매운떡볶이 1인분과 수제손튀김을 시켜먹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운떡볶이 1인분과 손수제튀김 입니다. 같이 국물이 나오는데 국물도 괜찮았습니다. 색이 많이 매워보입니다. 하지만 직접 먹어보니까 부담스러울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어서 맛있었습니다. 수제손튀김 입니다. 튀김옷이 이쁘게 튀겨진걸 보니 기름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튀김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바삭해서 맛있었..
이번에는 강남 포스코사거리 근방에 위치해있는 무스쿠스(Muscus)를 다녀왔습니다. 무스쿠스가 몇 곳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지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총 9곳(이 중 1곳은 클래식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일단 삼성점 기준으로는 가격이 아래와 같습니다. [무스쿠스 가격표 및 할인카드] 제휴카드를 잘 활용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서 가게로 들어서자마자 친절하게 자리로 안내해줍니다. 미리 예약을 하면 따로 분리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자리를 오픈된 공간으로 배정받았지만 깔끔하고 조용했습니다. 아쉽지만, 자리와 배치도, 전경을 찍지 못했습니다. (먹는데에 정신이 팔렸나봅니다.) 그래도 음식사진은 잘 남겼습니다. [음식사진] 위에 ..
기름이 거의 없는 갈매기살, 콜라겐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부에 좋은 껍데기 맛있는 곳 소개합니다. 경기도 용인시 중동(동백동 인근)에 위치해 있는 '마포갈매기' 입니다. 체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선 기본 상차림입니다. 야채, 마늘과 쌈짱, 미역국, 두부김치, 콩나물, 파, 김치 등 부족함 없이 나옵니다. [사진 : 기본 상차림] 지인의 추천으로 갈매기살 2인분, 껍데기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남자 성인 3명이라서 더 시켜야할 것 같았는데 나오는 고기양을 보니까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될만큼 많이 나왔습니다. [사진 : 갈매기살 2인분 중 1/3을 구운 모습] 기본 상차림에 나오는 것이지만, 미역국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다 구워지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답니다. [사진 : 미역국, 소스] 다..